최근에 쇼핑하고 무척 잘 입고 다니는 옷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는 30대 남자고, 오늘 소개할 옷은 워낙 기본으로 입을 수 있는 블랙 재킷이기 때문에 20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파오 제품이라 가성비도 무척 좋습니다. 제 돈 주고 직접 산 스파오 블레이저 구입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스파오 쿨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여름에 입기 좋은 얇은 두께
여름용 블레이저는 시어서커나 리넨 소재로 출시되는 게 많습니다. 하지만 주름이나 구김이 많이 가서 불편하죠.
반면 이 제품은 가벼운 폴리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얇아서 착용감도 아주 좋습니다.
2. 옷의 장점
1) 날씨가 더운 봄, 여름에 입기 좋다.
티셔츠 차림으로만 나가기엔 뭔가 불편한 상황에 입기 좋습니다. 20대~40대 남자들 출근룩에도 적합합니다.
여름에 블레이저를 거의 입지 않았는데 이 옷을 구매하고부터는 자주 입게 됩니다.
2) 오버사이즈라서 사이즈 선택하기 편하다.
저는 키 184cm, 몸무게는 67~68kg의 남자이며 95 사이즈(M)를 착용했습니다.
평소 다른 옷은 100~105 사이즈, 오버하게 입고 싶을 때는 110 사이즈 옷도 입습니다.
블레이저라서 너무 크면 또 핏이 예쁘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95로 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세미 오버핏 느낌으로 착용하기에 아주 좋고, 화이트 반팔티와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3) 다양한 컬러
다크네이비, 블랙, 크림 컬러 3종류가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4) 바지까지 슈트 세트로 착용할 수 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같은 소재로 된 바지도 세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핏은 테이퍼드 크롭핏이었습니다.
저는 바지 기장이 조금 짧다고 느꼈는데, 여유분이 있어 수선해서 늘릴 수도 있습니다.
3. 구매는 어디서?
1) 네이버 쇼핑
네이버 쇼핑에서 제품 이름을 입력하고 최저가를 찾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쿨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검색하면 됩니다.
3) 무신사
무신사에서 제품명 또는 모델명을 입력하고 쿠폰을 적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6~7만 원대)
4. 총평
예전에는 SPA 브랜드 하면 별로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옷의 질감이 많이 좋아졌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다른 브랜드보다도 스파오 매장을 둘러보니 옷이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았습니다.
저는 정가 8만 원대에 주고 샀지만 잘 찾으면 최저가 6~7만 원대에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30대가 되면서 지나치게 비싼 옷을 사기 조금 아깝다고 느꼈는데요.
이번 쇼핑을 하면서 앞으로 스파오를 자주 애용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엔 스파오 매장을 둘러보고 괜찮은 옷들을 리뷰해 보는 글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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